울산중부경찰서는 인도를 통행하는 오토바이가 늘어나면서 보행자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16일부터 일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기업체 근로자들의 출·퇴근 오토바이가 인도를 점령하는 일이 많은 메가마켓 울산점 앞 효문사거리 주변과 산업로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벌어진다.

　또 구시가지 일대와 보행자 통행이 잦은 주요 간선도로변에서도 인도를 통행하는 오토바이를 집중 단속, 보행자들의 불편을 줄여 나갈 예정이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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