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인기 드라마 "다모"에서 활약하고 "대장금" 후속 드라마로 방영하는 "불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서진 씨와 강인하고 스포티한 투싼의 컨셉트가 잘 어울려 이번 1호차 출고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출시 이전부터 인터넷 동호회가 결성되는 등 관심을 끌어온 투싼은 출시 첫날인 24일 하루만에 4천166대의 계약을 마쳐 올해 국내판매 목표(4만대)의 10%를 넘어서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는 이같은 투싼의 인기비결을 스포티하고 강인한 외관과 준중형차 고급형대의 가격, 고유가시대의 디젤차량이 가진 경쟁력 등으로 꼽았다.
투싼 출시에 맞춰 전국에서 신차발표회를 연 바 있는 현대차는 주 수요층을 대상으로 전시회 및 로드쇼 등의 이벤트를 시행하는 한편 다음달 7일부터 26일까지 현대차 전국 전지점에서 고객시승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