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엽서전·손편지 등 마련

▲ 중구 약사중학교는 ‘스승의 은혜 감사 음악회’를 열었다.
▲ 남구 강남중학교는 직접 만든 기념엽서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 북구 호계중학교는 제6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감사데이 행사로 실시했다.
제40회 스승의날을 맞아 지난 14일 울산지역 일선 학교마다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중구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이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승의 은혜 감사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감사를 전하는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일상에서 학생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교직 생활 중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 임에도 굳건히 아이들 곁을 지켜주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울산강남중학교(교장 서정대)는 미술메이커동아리 ‘미술공작소’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직접 만든 기념엽서를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사랑하는 울산강남중학교 선생님 언제나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념 엽서전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총 22장의 엽서에 담았다.

남구 월평중학교(교장 이경숙)는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자치회(회장 백주은) 주관으로 배움터지킴이 선생님 등 학교에 있는 모든 분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미 한 송이와 학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를 전달했다.

북구 호계중학교(교장 최귀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제6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 ‘고맙습니다, 선생님’을 전교생 1021명을 대상으로 감사데이 행사로 실시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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