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 평가

부산 기장군은 ‘2020~2021년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전국 지자체 평가 결과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2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기장군은 전년 대비 7배가 넘는 3596명의 위기가구에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장군은 겨울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장군 일제조사 추진단(단장 기장군수)’을 중심으로 군읍면-유관기관-지역주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숨어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현수막과 배너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한편 온라인 채널 개설 등 발굴체계를 다양화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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