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올해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신규 신청 업소 5곳이 6월부터 사전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신규 업소는 나주곰탕, 고집센그집갈비탕(화봉점), 노랑통닭(명촌점·화봉점·상안점) 등 5곳이다. 이들 업소는 6월부터 2~3개월간의 사전 운영을 통해 나트륨 함량 측정 등 현장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으로 최종 지정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이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나트륨 1300㎎ 미만인 메뉴 또는 전체 제공 메뉴의 10% 이상 나트륨 저감 메뉴를 운영하는 일반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음식점은 지원된 염도측정도구 및 염도측정앱을 활용해 주 1회 이상 제공 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측정·기록하게 된다. 

 북구는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6곳과 삼삼급식소 4곳을 운영하며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해당 음식점과 급식소에는 전문기관 컨설팅과 염도계, 위생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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