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MD,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 인재 모집 예정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대한민국의 커머스 시장에도 다양한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커머스 스타트업 (주)플래티넘브릿지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이어주는 다리'라는 기업 모토를 바탕으로, 브랜드에는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인플루언서에게는 좋은 제품을 매칭해주며 더욱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융합한 커머스 운영기획사를 꿈꾸는 현 인플루언서이자 청년 여성 CEO, (주)플래티넘브릿지의 이아영(PlanU) 대표를 만나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플래티넘 브릿지 대표 이아영입니다. 이번 인터뷰가 아직은 많이 부끄럽지만 현재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저의 작은 행동과 말로 인해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커머스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어릴 때부터 온라인 시장과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학비를 벌기 위해 혼자 사입가방을 메고 동대문 도매시장을 돌곤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번개장터,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저또한 자연스럽게 매번 새로운 곳에서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며 내내 그렇게 생활 하다 보니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회사를 만들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십니까?

A.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새로운 커머스 마켓이 탄생하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시장이 커지다보니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는데, 그중 가장 큰 문제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정보비대칭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커머스시장에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새로운 솔루션을 시도해보자'는 생각에 2019년 6월 영업전문가 2명과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시장검증이 성공적이라는 판단이 섰고, 2020년 4월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커머스 운영 기획사가 되기 위해 (주)플래티넘브릿지를 설립했습니다.

Q. 플래티넘브릿지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및 마케팅 시장을 지향하는 E커머스 스타트업입니다.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120여개의 브랜드사와 1200여명의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누적 거래액이 30억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2월 출시한 뷰티브랜드 '이퀄리브'는 현재 3차 생산에 들어갔고, 5월에는 푸드브랜드를, 6월에는 헤어&바디 케어 브랜드를 론칭 예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 현재 고용한파 속에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인재채용을 계획 중이라 커머스MD, 마케터등 다양한 직군의 많은 인재와 함께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 있으십니까?

A. 졸업 후에 희망을 품고 사회에 뛰어들었지만 현실의 벽이 높다는 실감을 많이 했습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시장과 또 다른 많은 문제에 좌절감이 생길 때마다 저의 타고난 긍정의 마인드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만, 하지 못할 일도 없다'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청년들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나간다면 더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주)플래티넘브릿지의 채용관련 상세한 사항은 사람인 채용공고계획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