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주진동 산 67-3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625가구
전세난속 희소가치 더욱 높아
오늘까지 청약접수…내일 발표

▲ 새천년건설의 양산 천년가더힐 투시도.
새천년건설이 경남 동부양산에 전매제한이 없고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한 프리미엄전세아파트 ‘양산 천년가더힐’ 분양에 들어갔다. 새천년건설은 지난 4일 그랜드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청약 접수는 양산 천년가더힐 홈페이지에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거래가 가능한 단지들의 임차권에 인기가 높은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당첨자는 6월9일 발표되며, 계약은 6월11~13일로 예정돼 있다.

시세 영향없는 프리미엄 전세로 8년동안 살아보고 결정하는 분양형 주거플랜이 적용되는 양산 천년가더힐은 착한 전세가로 입주가 가능하다. 월세를 비롯해 이사와 집값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취득세와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고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다.

임대차3법 시행 후 부산을 비롯해 울산, 물금 등지의 전세물량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양산 천년가더힐이 주목받고 있다. 희소가치 때문이다. 전세난에 시달리는 실수요자들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고 주택 소유로 인한 세금 걱정도 없는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 전부터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산시 주진동 산 67-3 일대에 선보이는 양산 천년가더힐은 지하 3층~지상 20층, 총 6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A 123가구 △84㎡B 1가구 △73㎡ 271가구 △59㎡ 23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100대 명산 천성산 둘레길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덕계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선점한 양산 천년가더힐의 단지 인근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명초를 비롯해 평산초, 웅산중·고, 웅상여중 등의 6개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다. 또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과 덕계성심병원, 덕계주민센터, 덕계우체국 등의 생활편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기존의 7번 국도와 7번 국도 우회도로 및 번영로가 개통돼 울산과 부산까지 30분내 진입이 가능한 교통환경까지 구비하고 있다.

덕계일반·웅상농공·매곡그린·소주공단 등의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로부터 최적의 직주 근접 주거단지로 평가 받고 있는 양산 천년가더힐은 주진흥등지구 개발로 주거환경 개선과 센트럴파크가 조성되면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양산시 덕계동 714-11에서 운영된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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