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두부 제조 및 두부 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브랜드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두만사)’이 인건비 제로 소자본 창업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작년 2월 론칭 이후 70호점을 돌파했다고 21일 전했다.

최근 조금씩 변화하던 창업 환경이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대변화가 시작 되면서, 단말기 또는 포스보다 키오스크로 대면 주문을 하고 테블릿 주문과 홀 서비스 로봇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또한, 간소화된 운영으로 1인 소자본과 소규모 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기존 4인 테이블이 현재는 2인 테이블과 1인 탁자로 예전 25평 이상 공간은 전체 12평 정도의 실내 평수로 구성되고 있다. 더불어 단일 브랜드 배달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으로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도 많아지는 추세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두만사)’은 의도적으로 보존 기간을 늘린 공장 기성품이 아닌 실제 매장에서 물과 국산콩, 간수로 만든 두부와 콩물 그리고 순두부를 제공한다. 두만사 간수는 870m 해양암반심층수를 활용하여 부드러운 맛을 내며 마늘과 매실, 백련초 등을 활용한 천연식물류 조성물의 두부 응고제로 고품격 두부를 선보이고 있다.

아파트 기준 5천세대의 상권이라면 사계절 내내 안정된 두부 판매로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해 작년 2월 론칭 후 현재는 70호점이 영업 중이다. 특히 소자본창업과 소규모창업, 여성 1인 창업에 적합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두만사 기존 매장들은 대부분 주택가에 오픈하여 중심 상업지역보다 저렴한 월세와 창업비로 가성비 좋은 아이템으로 알려져 여성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현재까지 대략 85% 이상이 여성 창업자이며, 그중 50%이상이 1인 여성 창업으로 오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 후에는 고객들이 맘카페 홍보까지 도와줘 예상보다 창업 만족도가 높다”면서 “가맹 계약 이전에 진행 되는 상권 분석은 치밀하여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면 쉽게 오픈 하지 않는 브랜드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가맹 문의, 본사 방문상담 신청 등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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