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울산의 원도심인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2021 문화의 거리 현대미술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현대미술제는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30여명의 젊은 감각의 신진 작가들이 지역성과 공공성을 성찰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주제 ‘○○MHz: 진동하는 경계들’은 라디오 주파수 표기방식인 MHz에 ‘○○명’같은 특정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의 수를 추가해 포착할 수 없는 진동파를 의미합니다. 장르의 경계, 지역의 경계 등 인위적인 구분 짓기를 과감하게 가로지르는 작품들로 문화의 거리를 풍성하게 채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내고자 합니다.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일정 : 2021년 7월9일(금)~18일(일) 10일간

·개막식 : 7월9일(금) 오후 6시(문화의 거리 특설무대)

·전시장소 :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구 울산초~시계탑사거리), 실내전시는

가기갤러리, 어라운드울산, 스크리닝룸, (주)동광의원 등

·전시주제 : ○○MHz: 진동하는 경계들

·참여작가 : 강은희, 김우진, 노두용, 람한, 마리에, 듀킴, 북방계,

제로타로, 케하라히로키 등 총 31팀

·후원 :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중구

·문의 : 경상일보 문화사업국(220·0611)

·주최·주관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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