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북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영덕)가 지역인쇄소 폐지수거 재활용사업을 추진해 8명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하는 폐지수거 재활용사업은 울산지역 인쇄소에서 인쇄물을 만들고 버려지는 자투리 종이를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를 분류한다. 사업 참여자들이 지역 인쇄소 20여곳을 찾아 폐지를 수거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사업단은 폐지 수거와 함께 제본칼갈이도 진행해 수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익금은 참여자의 탈수급 지원과 취·창업 지원에 사용된다. 

 이영덕 센터장은 “저소득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인쇄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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