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0일 교원 및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2002년도 신지식인을 발굴해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지식인은 교육적 가치가 있는 지식을 창출하고 정보화를 통한 지식공유로 교육발전을 선도한 교원이나 업무의 지속적인 혁신과 공유를 통해 행정생산성이나 고객서비스를 높인 일반직공무원이 그 대상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달말까지 지역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자체 선정한 뒤 교사는 제2건국추진위원회에, 일반직공무원은 행정자치부에 추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오는 연말 정부포상과는 별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정부포상 미수여자에게는 교육감 표창 및 인증서를 주기로 했다.

 시교육청측은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교원 및 공무원들의 사례를 인터넷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자료로 게재·활용하는 등 사회적으로 공유·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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