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7월 창업한 하우스터디는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곧 250호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높은 확장세를 바탕으로 자가건물주와 상가주들의 직접 창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창업 초기에는 소자본을 투자해 성공 확률이 높은 업종을 선택하게 된다. 하우스터디 또한 창업비용과 원스톱 창업 솔루션 제공 등 우수한 창업 및 운영 시스템을 갖춰 창업주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직접 건물을 짓거나 운영 중인 건물에서 하우스터디 가맹점을 개설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하우스터디에 대한 창업주들의 높은 신뢰도를 잘 보여준다.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창업은 시설을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사업이다. 이 때문에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성공 포인트 중 하나가 ‘건물주가 운영하면 좋은 사업’이라는 것이다. 고정비 항목 가운데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가운데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면 전체 고정비가 줄어들고 그 만큼 순수익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재임대가 안 되거나 공실 발생률이 높은 지금의 상황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된다. 

실제 하우스터디 스터디카페를 운영중인 건물주는 “처음에는 상가 임대를 고려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여의치가 않고 직접 운영하는 편이 수익률을 따졌을 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다”며 “또한, 우리 건물을 살리기 위해 좋은 브랜드가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우스터디 스터디카페를 개설한 뒤로 상가 주변 유동인구가 증가했고, 건물 분위기 자체가 밝아져 상당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올해 250호 개점을 넘어 더 많은 지역사회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하우스터디는 창립 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창업주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