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내달 한달간 건강정보 제공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김경승)는 오는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울산시 정신건강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정신건강 온라인 박람회는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울산지역 5곳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2곳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곳의 정신재활시설이 함께 참여해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지만 총 6개의 부스에서 △웹툰으로 만나는 정신건강정보 및 정신건강 강의 △온라인 체험활동 및 이벤트 △유튜버 닥터프렌즈의 따뜻한 마음 상담소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소확행’ 사진 전시 △울산지역 정신건강기관 소개 등이 구성된다.

김경승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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