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시민 참여유도위해 앱 개발
만보걷기 등 인증땐 상품도

▲ 울산환경 히어로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가 27일 울산시의사당 시민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27일 시청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시의원,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행동 실천 인증 모바일 앱 ‘울산환경히어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시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스스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다.

울산환경히어로는 울산 시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11월부터 구글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데일리 미션(매일 만보 걷기), 위클리 미션(텀블러 사용하기, 분리배출 실현하기 등)과 같은 개인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만보를 걷거나 미션을 완료한 경우에 1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5000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경우에는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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