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보뚜슈퍼푸드(대표 김준범)가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보뚜는 K푸드의 강점을 살리며 지속적인 현지화 작업을 통해 성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대 수출국이었던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미국 등 권역을 넓혀가며 더욱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2008년 상표 등록 후 국내에서 아사이베리를 주력상품으로 성장했다. 2017년부턴 본격적인 해외시장에 뛰어들어 이후 약 4년 만에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며 “2021년 6월에는 혁신 중소기업 제품 인증 브랜드인 '뷰티 시크릿 석류 콜라겐'제품이 브랜드 K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범 대표는 직접 세계 각국을 발로 뛰며 현지 농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해왔다. 앞으로도 세계인이 합리적이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질 좋은 식품을 만들어 K푸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싶다."며 "자사가 그 중심에서 열심히 길을 닦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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