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반려동물 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 예정돼
자금력 갖춘 4050세대 중심으로 평창 내 세컨하우스 마련하는 수요 高 

대관령 에코 프라이빗 하우스 “더리치먼드 평창”
대관령 에코 프라이빗 하우스 “더리치먼드 평창”

최근 평창 부동산 시장이 ‘세컨하우스’를 찾는 수요자 사이에 인기다.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도시로 성장한 평창 일대에 각종 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대규모 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역 내 들어서면서 경제적인 수혜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창 평화테마파크’다. 올림픽 스타디움이 자리했던 5만8835㎡ 부지에 올림픽 기념공원을 비롯해 평창 평화센터, 콘텐츠 융합 시설 등을 갖춘 올림픽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근대문화유산인 ‘송취목’을 주제로 한 ‘치유의 숲’ 조성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평창이 품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탄생하는 것. 

지난해 9월 공사가 시작된 ‘반려동물 관광 테마파크’도 눈길을 끈다. 평창읍 종부리 일대 22만4000여㎡ 규모로 펫 호텔과 바이오센터, 메디컬 케어센터, 브리딩센터, 복지케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반려동물과의 휴양이 더욱 즐거워질 전망이다. 또한, 스튜디오와 세트장 등을 갖춘 ‘평창 종합 영상스튜디오’와 3천6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조성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미래전망이 밝은 평창이 각종 개발 호재를 등에 업고 급부상하면서, 자금력을 갖춘 40~50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평창 부동산 시장에 집중되고 있다. 또한, 최근 하우스 렌트 플랫폼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20~30대 젊은 세대의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 오너와 임원 등이 평창 일원에 콘도 회원권 또는 세컨하우스를 마련하는 것도 눈길을 끄는 점이다. 

실제 평창 일대 부동산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평창이 속한 강원도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 (1월~8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59건 늘어난 총 2만941건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올 1~9월 누적 상승률 21.2%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각종 개발 호재 이외에도 강원도 평창은 여름 평균 기온 20도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며 “대관령을 중심으로 오대산 국립공원부터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콘도까지 각종 고급 레저스포츠 인프라가 풍부하며, 강릉과 양양 해변을 비롯해 발왕산과 오대산 등 등산코스까지 갖춰 코로나19 이전부터 세컨하우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평창에 풍부한 자연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현장이 등장해 화제다. ‘더리치먼드 평창’이 그 주인공이다. 

더리치먼드 평창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270세대 규모(예정)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성은 80, 82, 84A, 84T 4개 타입의 공동주택(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단기 휴가는 물론, 장기 거주에도 최적화된 아파트로,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골프, 등산, 스키 등 평창 일대에 자리한 관광 및 레저인프라 이용도 편리해 정주형 세컨하우스로도 인기다. 

더리치먼드 평창은 머무는 이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조망과 개방감에 중점을 둔 남향 위주 설계가 강점으로 꼽히는데 무엇보다 탁 트인 대관령 숲 조망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 내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평창이 선사하는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 

실사용면적에서도 주변 세컨하우스 대비 더 넓다. 3면 발코니 확장(일부세대) 등을 적용한 주거공간은 생활의 여유를 더해주며, 일부 세대에 광폭 발코니가 적용돼 옥외 라이프를 누릴 수도 있다. 

인근에는 용평GC, 버치힐 GC등 명문 골프클럽이 자리해 고급 레저스포츠를 즐기기도 좋다. 힐링과 품격 있는 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이 단지는 힐링 라이프를 누리고자 하는 세컨하우스 수요자들의 입맛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조망이 탁월하며 넓은 실사용면적 등 머무는 기간 쾌적하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리조트형 아파트로, 단기 거주는 물론 장기 거주에도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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