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물 ‘모비우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3편
샌드라 불럭의 ‘로스트 시티’
마이클 베이 감독 ‘앰뷸런스’
다음달까지 차례로 개봉 앞둬
개봉을 미뤘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이달 말부터 잇따라 나온다.
마블 히어로물부터 코미디 어드벤처물, 시리즈 판타지물, 액션 블록버스터 등이 극장가에 단비를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타자는 30일 개봉하는 ‘모비우스’다. 음파 탐지 능력과 초인적인 민첩성을 지닌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가 주인공이다. 희귀 질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가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수 있는 본능을 동시에 갖게 되면서 겪는 일이 담긴다.
‘해리포터’의 프리퀄 ‘신비한 동물사전’의 3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다음 달 초·중순 관객을 맞는다. 주인공 뉴트는 1·2편에 이어 에디 레드메인이 연기하며 덤블도어 역은 주드 로가 맡았다.
샌드라 불럭 주연의 코미디 어드벤처 영화 ‘로스트 시티’는 4월20일 개봉한다. 로맨스 소설 작가 로레타가 책 홍보를 위해 표지모델 앨런과 함께 여행하던 중 정글 모험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앰뷸런스’도 4월6일 극장에 걸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