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은 어린이날(5월5일)을 앞두고 3일부터 어린이안전 종합 정보망 "어린이 안전넷(www.isafe.g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꾸며놓은 "어린이 안전넷"은 △어린이 안전넷이란 △안전 정보마당 △안전 학습마당 △안전 알림마당 △안전 대화마당 △안전 놀이마당 등 6개 마당으로 나눠져 있다.
 소보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사고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최근 발표된 유니세프 자료에 의하면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률(어린이 10만명당 14.8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린이 안전 종합 정보망을 구축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