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원 감독의 영화 ‘오마주’.

이정은이 주연한 신수원 감독의 영화 ‘오마주’가 최근 막을 내린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오마주’는 슬럼프에 빠진 여성 중년 감독 지완이 1960년대 활동한 한국의 두 번째 여성 감독 홍은원의 작품 ‘여판사’의 필름을 복원하면서 겪게 되는 환상적인 시간 여행을 그린다.

배우 이정은이 지완 역으로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권해효와 탕준상이 지완의 남편과 아들 역으로 함께했다.

‘오마주’는 이달 말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한 뒤 다음 달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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