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주목

ubc울산방송 ‘필환경시대의 지구수다 시즌2-자원순환’(연출 조민조·김장희·사진)이 한국민영방송협회가 주최하는 2022 한국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필환경시대의 지구수다 시즌2’는 깨끗한 재활용품을 무게만큼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며, 그곳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과 관련된 환경 이슈를 지속적으로 방송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기획·방송함으로써 생활밀착형,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도 받았다.

한편 대상은 청주방송(CJB) 다큐 ‘충청도 스타일, 소리를 잇다’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제주방송(JIBS) 다큐 ‘제주 지하수의 경고 바다의 역습’, 부산경남방송(KNN) 다큐 ‘과학으로 본 허황옥 3일’, 대구방송(TBC) 스탠딩 드라마 6부작 ‘더 플레이 시즌 2’에 돌아갔다. ‘필환경시대의 지구수다’는 오는 22일 오후 4시20분 지역민방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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