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갤러리문화관 5월3일 개막
‘푸르시안블루 4인4색전’이 5월3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4명의 작가들이 공동으로 마련한다. 염색, 페인팅, 천아트, 회화 등 편안한 색감과 이미지로 실생활에 유용한 창작품과 아트상품을 두루 소개해 온 여성작가들이다.
최애실 작가는 염색과 공예작업을 주로 한다. 남편과 함께 부부전시를 선보였으며 기장공예가회, 경남염색회 등에서 활동한다. 다선재 공방을 운영 중이다.
이현미 작가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로서 생활미술 부분 심사를 맡기도 했다. 핸드프린팅 및 텍스타일 디자인 등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을 치러왔다.
박미희 작가는 전통민화와 더불어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민화를 동시에 선보인다. 현대미술작가전,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을 통해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QR코드를 찍으면 ‘푸르시안블루 4인4색전’의 간단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은정 인턴
김원영 작가는 광목에 다양한 문양의 그림을 그리는 광목그림 및 핸드페인팅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색과 도안의 변화를 모색한다.
이들은 “푸르시안블루는 뭉쳐있으면 짙어서 블랙인가 싶다가도 젖은 붓을 갖다대면 맑은 하늘 빛의 투명한 색이 번진다. 우리 네 사람의 4가지 색이 뭉쳐 서로 튀지않고 어우러지지만, 따로 떨어질 땐 개개인의 개성있는 색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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