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그랜드 피아노 음감회’
피아노 2대 활용 앙상블 연주
7일 ‘둠칫둠칫 페스티발’ 개최
글렌체크·멜팅사운드 등 출연

고래문화재단이 5일과 7일 ‘2022 남구 거리음악회 봄’ 특집공연을 진행한다.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열리는 ‘스트릿 투 그랜드 피아노 음감회’는 악기의 특성상 공연장 이외에서는 거의 접하기 힘든 2대의 그랜드 피아노를 야외에 설치해 앙상블로 연주하는 공연이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울산대공원 정문 풍차 앞에서 마련된다. 울산피아니스트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연주한다.

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열린다. ‘둠칫둠칫 페스티발’ 주제의 이날 행사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즐기는 음악과 춤이 함께 하는 야외행사다. ‘둠칫둠칫’이라는 이름처럼 생기발랄한 봄과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홍진표트리오, 멜팅사운드, 파이브브라더 지역공연팀 3팀과 초청가수 글렌체크(사진)가 출연한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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