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실버복지관(관장 정학수)은 11일 ‘나를 지키는 성공비결, 나비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하는 1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나비프로젝트’사업은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나만의 위기대응 매뉴얼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것을 잘 극복하고 원 상태로 복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재난으로부터 오는 위험에서 어르신 스스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복지관에 방문해 뇌파와 맥파 측정을 통한 신체 및 두뇌 스트레스 검사 후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정학수 문수실버복지관 관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회복 및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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