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울산비보이페스티벌 장면. 경상일보 자료사진

경상일보는 전국 비보이들의 축제인 제4회 울산비보이페스티벌(UCR·ULSAN CITY ROCKERS)을 오는 6월11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합니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울산비보이페스티벌은 젊은이들이 향유하는 힙합문화의 한 장르인 브레이킹이 배틀형식으로 진행되는 축제로, 국내 최고의 비보이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회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K팝과 연계된 한국 비보이들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거리예술문화를 확대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에 정식채택이 된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자부합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이 전문가와 함께 낙서형식의 힙합문화를 그려보는 ‘그래피티(낙서) 체험존’, 관람객들과 UCR의 메인인 브레이킹을 배워보는 ‘브레이킹 체험존’, 국내 인기있는 다양한 스트릿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스트릿 브랜드 의류 부스’와 포토존도 설치됩니다.

또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한국 국가대표들의 국내 첫 시범경기도 이번 UCR을 통해 펼쳐집니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비보이와 브레이킹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 : 2022년 6월11일(토) 오전 11시~오후 9시, 예선 오후 2시부터 / 본선 오후 6시부터
·장소 :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
·대회구성 : 비보이 3:3 배틀, 비보이 1:1 리그배틀, 국가대표 vs 국가대표 상비군 4:4 배틀(이벤트)
·예선접수 : 6월10일까지 3인으로 구성된 팀에 한해 접수(caycrewbboy@naver.com)
·총상금 : 1000만원
·후원 : 울산광역시
·문의 : 경상일보(220~0611)
·주최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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