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10주년 기념 다큐 제작

TBN 울산교통방송(사장 김경녀)이 23일부터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시사 강화, 일상회복 정착, 지역 상생, 안전특화 콘텐츠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오전 7시 출근길 ‘출발 울산대행진’은 정겨운 목소리의 최진구 아나운서가 교통상황과 함께 지역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뤄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오전 9시 ‘스튜디오 1041’은 문지혜 아나운서가 새롭게 진행을 맡고, 낮 12시 ‘TBN차차차’는 조장길·김은비 MC가 새롭게 호흡을 맞춰 나른한 오후를 활기찬 에너지로 채운다.

오후 4시 방송되는 ‘TBN 울산매거진’에서는 재난안전전망대·안전플러스·안전한 교통환경만들기 등 안전울산을 위한 코너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톡톡 사이다 경제와 일자리를 job아라 등의 코너를 마련한다.

퇴근길 프로그램인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김원범·양정희가 정치·경제·사회·스포츠 등 하루 뉴스를 종합해 전달하고, 오후 8시 ‘가요 드라이브’에서는 새 MC 김지은이 투입돼 풍성한 가요와 함께 애청자들과 공감을 나누는 특화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울산의 올바른 교통문화와 생활안전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 ‘세이프업 울산!’을 프로그램 전반에 담아내고, 개국 10주년을 기념 다큐멘터리도 제작하기로 했다.

김경녀 울산교통방송 사장은 “안전하고 희망찬 도시 울산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목표로 개편 방향을 잡았다”며 “개국 10주년을 맞아 개국 기념쇼를 비롯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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