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가 최근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모습.
울산대학교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을 체험한 뒤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관심도가 높은 전공을 토론·토의·실험·실습 등 쌍방향 활동을 통해 고교생에 소개하는 것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특강으로 고등학생의 울산대 입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울주군 천상고 2학년 학생 304명의 대학방문을 시작으로 24일 남구 대현고 3학년 198명, 27일 울주군 경의고 2학년 133명 등 모두 635명의 학생이 울산대를 찾아 대학생활 소개를 듣고 전공의 교육과정과 진로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경영학부·영어영문학과·생명과학부·스포츠과학부·기계자동차공학전공·전기전자공학전공·IT융합전공·화학공학부·간호학과 등 자신이 입학을 고려하고 있는 전공을 선택해 전공 관련해 떠오르는 이슈 및 취업 현황 등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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