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폰카(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며 걷는 대곡천 답사’를 진행한다.

안남용 사진 작가의 안내로 대곡박물관에서 출발해 천전리 각석을 거쳐 반구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까지 걸어가면서 답사한다.

이번 답사는 대곡천 유역의 풍광과 여러 유산을 다양한 사진 촬영기법을 활용해 한층 더 가깝게 느껴보도록 마련했다.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로 신청 가능하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보고인 대곡천 유역의 자연 및 문화유산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9·4781.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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