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프앤비(대표 김진혁)가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성남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해당 장학금 전달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지원금 전달, 성남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에 이어 5번째이며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보배반점 본점(야탑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보배, 같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보배에프앤비 ESG 경영의 행보에는 대표 김진혁가 자라온 성장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유년 시절 일찌감치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로 자라 중국집 배달부터 신문배달까지 하며 생활을 이어갔고, 7년여 간 배달일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중국집을 오픈하게 된다. 그 이후 계속되는 노력 끝에 현재 보배에프앤비의 첫 시작점인 ‘보배반점’을 차리게 되었고 손님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가맹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김진혁 대표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는 울타리 같은 역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ESG 경영을 단순히 기업의 홍보 수단으로 단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담아 꾸준히 실천하여 소비자와 사회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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