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상인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여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가 열린다.
 울산시 남구청은 20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남구지역 8개 재래시장 상인 대표자와 임원, 구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경영혁신" 회의를 갖는다.
 구청은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재래시장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상인들과 시장별 실천계획을 논의한다. 또 상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서로 토론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영혁신 추진계획은 점포별 실내환경 개선, 시장상인 법인조합 설립,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실시, 홈페이지 구축, 상인 경영마인드 혁신교육 실시, 이벤트 및 축제개최, 시장고유 로고 및 캐릭터 개발, 고객만족센터 설치운영, 점포별 신용카드 결제기 설치 등 9개 세부사업이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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