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셀프스토리지(개인짐보관)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개인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전세계적으로 셀프스토리지(개인짐보관)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개인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전세계적으로 셀프스토리지(개인짐보관)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개인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지난달 남구 삼산동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공유창고 MATA(마타)는 공간적인 제약이 큰 1인 가구나 버리기 아까운 물건, 아끼는 취미용품, 계절용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창고 공간을 제공한다.

MATA(마타)는 캠핑장비뿐만 아니라 각종 레저장비, 육아용품, 취미용품, 겨울옷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서비스는 월 단위로 사용계약이 이뤄진다.

모든 시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고객의 프라이버시 및 물품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첨단 보안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모바일카드를 통해 24시간 회원만 출입이 가능하고, 24시간 CCTV가 가동돼 보안이 유지된다. 또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보관 환경을 최적화하고 있다.

이규철 마타 대표는 “MATA(마타)는 캠핑족(Camper)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코로나 확산 이후 캠핑을 즐기는 인구는 늘었지만 부피가 큰 캠핑장비를 보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해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창고를 통해 공간 부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길 바란다. 삼산 본사를 시작점으로 향후 점포의 수를 늘려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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