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울산시 장애인 선수단이 수영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장진철(56·울산장애인수영연맹)과 이재범(49·울산장애인수영연맹)이 각각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10(동호인부) 등급에서 36초64, 남자 자유형 50m S2·S3(선수부) 등급에서 39초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강(27·울산북구청수영실업팀)은 남자 접영 50m S7(선수부) 등급에서 은메달을, 송광희(55·울산장애인수영연맹)는 여자 자유형 50m S8(동호인부) 등급에서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남자 계영 400m S14(동호인부) 등급에서는 임현규, 김민규, 김승진, 이상엽 등 울산시 선수단 계영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재범은 지난 19일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을 기록 중이다.신동섭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