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째인 22일 울산시 선수단은 수영부문에서 기록으로 공인되지는 않았지만 세계신기록 하나를 포함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수영부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재범(49·울산장애인수영연맹)과 김반석(23·울산장애인수영연맹)이 각각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3(선수부) 등급에서 1분31초79, 남자 평영 100m SB14(선수부) 등급에서 1분10초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재범은 금메달과 동시에 비공인 국제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 장진철(56·울산장애인수영연맹))과 송광희(55·울산장애인수영연맹)가 남자 자유형 100m S10(동호인부)와 여자 자유형 100m S8(동호인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태윤(17·울산메아리학교)과 이동규(17·울산장애인수영연맹)가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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