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경기에서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장혜정(46)·배정부(27·이상 울주군청)가 혼성 프리스타일 콤비 CLASS 1(선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혼성 프리스타일 콤비 CLASS 2(선수부)에서 황주희(31)·손재웅(31·이상 울주군청)이 전날의 아쉬운 은메달을 털어버리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주희, 손재웅, 장혜정, 배정부, 손채영(26·울주군청), 이영호(43·울주군청)로 구성된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장혜정은 한창우(36·울산장애인댄스연맹)와 혼성 프리스타일 듀오 CLASS 1·2에도 나와 은메달을 더했다.

한편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휠체어 농구 4강전에서 울산 대표팀은 강원을 상대로 30대64로 패했다. 오는 24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대구와 동메달을 놓고 3·4위전을 치른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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