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째인 22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92㎏이하급 지적장애 유형 남자부(동호인)에 출전한 강원호(23·동구청)가 스쿼트 260㎏·데드리프트 260㎏·종합 520㎏로 3관왕에 올랐다.

스쿼트 3차시기 260㎏에 성공한 강원호는 종전 스쿼트 한국신기록인 257㎏에 3㎏를 더 얹으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데드리프트에서도 3차시기 260㎏로 종전 기록에 3㎏를 더하며 새로운 기록으로 3관왕을 확정했다.

앞서 열린 85㎏이하급 지적장애 유형 남자부(동호인)의 임권일(30·동구청)·이영동(23·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이 스쿼트에서 각 197㎏·196㎏를 성공해 금·은메달 한개씩을 추가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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