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부담 최대 ‘5%’,
퇴거 시 차등 위약금 등 한시적 계약변경 진행
거주기간 등 요건을 갖춘 임차인에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 부여

금리인상, 전세사기 우려 등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우려를 덜고 장기간 임대로 거주하며 내 집 마련의 적기를 노릴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규모가 큰 민간 건설사들이 시공을 하며 상품성 역시 갖춰 호평을 받는 경우도 많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월 청약을 진행한 ‘파주 운정신도시 A31블록 우미린 센터포레’는 일반공급에서 평균경쟁률 ‘15.39:1’로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단지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분리형, 셰어하우스형 등 특화설계를 갖췄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이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을 17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59m², 75m², 84m², 지하 5층~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세대로 조성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전국 거주자 누구나 청약 가능
22일(화) 당첨자 발표

단지는 전국 거주자 누구나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2일(화) 오후 4시로 청약홈에서 개별조회가 가능하다. 이후 25일(금) 홍보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약체결을 진행한다. 

대방건설은 금리인상 등으로부터 수요자들이 부담을 덜 수 있게끔 한시적 계약변경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임차인들은 중도금 대출 시 금리가 5%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대방건설이 이자를 부담하게 된다. 계약금의 경우 10%로 낮춰 임차인은 계약 당일 5%, 약 한달 뒤 5%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퇴거 시 거주기간에 따라 위약금을 차등 적용하여 부담을 낮춰갈 수 있다.  

전타입 전세형, 최장 10년간 취득세 등 세금부담 없이 청약가점 쌓을 수 있어

전타입 전세형인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최장 10년간 무주택자 자격으로 월임대료나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부담 없이 청약가점을 쌓으며 거주가 가능하다. 대방건설 측에서는 거주기간 등 요건을 갖춘 임차인에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해 추후 임차인의 주택 선택 시 그 폭을 넓혔다.

튼튼한 대형 건설사 대방건설 시공...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 등 민간 분양 아파트급 상품성 갖춰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의 2022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최근 강동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약 1,000억 규모의 공동주택용지 낙찰 등 행보를 보이는 튼튼한 대형 건설사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역시 고급스러운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룸, 북카페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세대 당 1.66대의 주차대수를 갖추었고 효율적인 입면분할 창호 설계를 통해 우수한 건물 외관을 갖추고 내부 에너지 절감 등이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주차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으로는 GTX-A개통(2024년 예정) 등의 굵직한 호재를 갖추었고 신도초, 신도중,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기자촌 근린공원, 사비나미술관, 은평구민 체육센터 등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위치한다.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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