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콜드플레이 등 꺾고 1위에
4년 연속 수상기록 세워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시상식 주최 측은 20일(현지시간) 본 시상식 개최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에서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건스, 마네스킨, 원리퍼블릭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이 시상식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부문에서는 2019년 이래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는 K팝 가수 최초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거머쥔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멤버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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