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유통업체들은 "2004 아테네 올림픽"을 2개월 가량을 앞두고 올림픽 마케팅이 한창이다.
 지역 백화점들은 역대 올림픽 개최국의 국기문양이나 색상 등 각 나라의 이미지를 새겨 넣은 옷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나 캐주얼 의류업체들은 각국 국기를 새겨넣은 재킷(10만5천원), 손목보호대(9천원), 티셔츠(2만9천~3만7천원), 가방(4만3천원), 썬캡(1만9천원) 등을 내놓아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영복들도 국기를 디자인에 활용하는 한편 빨간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로 태극기를 본뜬 수영복(10만5천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호텔울산은 다음달 15일까지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참관권 4매, 국내선 왕복권, 롯데호텔 10만원 상품권 등이 걸린 경품행사를 진행중이다.
 호텔이나 호텔내 식당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프론트데스크나 식당입구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해 로비에 마련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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