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서울 SK·안양 KGC 출전

▲ 지난해 4월20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를 방문한 동아시아슈퍼리그의 맷 베이어 최고경영자와 김희옥 KBL 총재. KBL제공

동아시아 프로농구 8개 클럽이 모여 최강팀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EASL은 3월1일부터 5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위크 경기 일정을 10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준우승팀인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출전하며 SK는 3월1일 대만의 푸본과 첫 경기를 치르고, 인삼공사는 3월2일 홍콩의 베이 에어리어와 1차전에서 만난다.

이 대회는 원래 지난해 10월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주일간 조별리그를 통한 결승, 3-4위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12월에 2023년 3월 첫 주 일본에서 대회를 열기로 했고, 이날 세부 일정이 정해졌다.

우승 상금은 25만달러(약 3억3000만원)로 2, 3위 팀은 각각 10만, 5만달러를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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