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수원 kt 아레나서
팬투표 1·2위 허웅·이대성 격돌
경기 전 포토타임·사인회 등
화성행궁 거리 홍보 준비도

▲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선수들. 연합뉴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KBL과 선수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BL은 11일 “본 행사 하루 전인 14일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들이 직접 올스타전 거리 홍보에 나선다.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을 찾아 핫팩과 음료 등 경품을 제공하며 올스타전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올스타전은 1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각각 1, 2위에 오른 허웅(KCC)과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이끄는 두 팀이 맞붙는다.

15일에는 경기 전 올스타 팬 투표 톱10 선수들과 포토타임, 렌즈 아반도(인삼공사),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등 아시아쿼터 선수 3명의 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낮 12시40분부터는 ‘포카리스웨트 3점 슛 콘테스트’와 ‘KCC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이 펼쳐지며, 이는 KBL 통합홈페이지와 아프리카TV, SPOTV NOW, SKT에이닷에서 볼 수 있다.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은 1쿼터 타임아웃 때,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은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3쿼터 타임아웃에는 아반도, 아바리엔토스, 벨란겔과 올스타 대표 선수 3인인 김선형(SK), 변준형(인삼공사), 이정현(캐롯)의 3대3 경기가 열린다.

이 외에도 선수 소개 및 입장 때 래퍼 비오가 오프닝 공연을 진행하고, 하프타임에는 댄스팀 ‘훅’(HOOK)과 팬 투표 톱10 선수들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올스타전은 15일 오후 1시20분부터 SPOTV에서 생방송 된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수원시 곳곳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 정보는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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