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머스 스타트업 '1시간마트(대표 김종철)'가 2월 2호점인 대신점의 온라인샵을 오픈한다.

업체측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법인 설립 후 이듬해 1호점인 대구 수성점을 오픈하며 지역 즉시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어 2호점인 대신점 온라인샵을 새로이 오픈하면서 고객 맞춤형 퀵커머스 수요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대신점의 경우 지난 1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였다.

1시간마트 수성점은 수성구 지역(수성동1~4가·범어동·중동·상동)과 남구(이천동), 중구(대봉동·봉산동·삼덕동1~3가·동인동1~4가), 동구(신천동) 등을 즉시배송 서비스 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어 2월에 2호점인 대신점을 오픈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1시간마트는 고객 친화적인 온라인 IT(물류·유통) 플랫폼을 개발하며 빠르고 정확한 즉시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에 가입한 서비스 지역 내 거주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1시간마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취급 물품으로 과일·채소, 정육·계란·수산, 우유·유제품, 요리·반찬, 즉석식품, 생수·음료, 커피·차, 과자·간식, 라면·면, 친환경·건강 등이 있다. 아울러 화장지 등 위생용품, 세안·바디·헤어 뷰티, 주방·일회용품, 홈인테리어, 유아·아동, 반려동물 등의 다채로운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문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지역마다 배달비 및 무료 배송 금액이 상이한 가운데 수성동 3가의 경우 1만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서비스 지역 내 고객이라면 슈퍼마켓 상품을 손가락 몇 번만 움직일 경우 바로 구매할 수 있는데 구매 상품은 1시간 만에 현관 앞으로 배달되는 일을 경험할 것"이라며 "이러한 퀵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온라인쇼핑 시장 수요를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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