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울산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울산 퓨처스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재 작지만 지속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발굴, 국가사업 연계 및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본사가 울산에 소재하고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이상 50억 미만인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규사업 기획, 인증 및 특허 획득, 기술평가비, 신규 시장 및 바이어 발굴 지원 비용 80%를 기업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경영자문 및 매출채권보험료 사업,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지원 연계 등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민간주도 혁신성장 지향을 위한 성장 가능성이 큰 초기단계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해 울산형 강소기업 육성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052·283·7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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