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경남도·경남농협 참여

▲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창현)는 지난 25일 프로축구 개막경기가 열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시, 경상남도, 경남농협과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울산시, 경상남도, 경남농협과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열린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개막전을 맞아 낮 12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첫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김창현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두 지자체 세정 담당 공무원, 울산과 경남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개막전을 찾은 3만여 명의 축구팬들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울산농협은 농축산물 답례품 홍보를 위해 울산지역 배로 만든 배즙을 나눠줬다.

울산현대축구단도 원할한 캠페인을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해주고, 축구장 대형 스크린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홍보에 적극 협조했다.

김창현 본부장은 “울산과 경남이 합동으로 제도 홍보 활동을 하며 지역 답례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는 해인 만큼 K리그도 더욱 활성화돼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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