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브루어리 ‘고릴라브루잉컴퍼니’가 새로운 맥주 시리즈 ‘고릴라 다이브(Gorilla Dive)’를 3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고릴라 다이브’는 고릴라가 어딘가에 뛰어든다는 뜻의 ‘Dive’와 다양성을 뜻하는 단어인 ‘Diversity’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매 배치마다 레시피를 새로 만들어 소개하며 수제맥주의 본질이자 고릴라브루잉의 모토인 창의성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또한 팀원들이 직접 레시피를 만드는 것은 물론 라벨 아트, 추천 푸드나 추천 뮤직, 추천 영화 페어링까지 직접 골라 소개하며 소비자로 하여금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첫 번째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조영재’ 양조사는 ‘높지 않은 도수로 마시기 편하고, 풍성한 바디와 실키한 질감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주스와 같은 색감과 목넘김이 부드러운 뉴잉글랜드식 IPA 스타일로 레몬과 파인애플의 풍미, 꽃을 닮은 아로마향이 특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새로운 시리즈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에서 진행된다. 맥주에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와 뮤직을 경험할 수 있으며 포토존, 구매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음을 예고했다. 특히, 페어링 푸드인 엘로테 (멕시코식 구운 옥수수)가 스페셜 푸드로 행사 기간동안만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출시일인 3/3(금)부터 3/5(일)까지다.

온라인에서도 ‘제보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본 제품을 발견하여 사진을 찍어 다음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고릴라브루잉으로 제보하면 된다. 3/3(금)부터 4/30(일)까지 진행되며, 5월 5일 어린이날에 당첨자를 랜덤으로 선정하여 고릴라 굿즈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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