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지역 22개 투표소에서 진행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실시
원예농협 등 5곳 무투표당선

울산지역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19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2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투표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일에 코로나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8일 오전 11시50분부터 일시 외출해 격리자 특별투표소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구체적인 투표방법 및 투표시간은 관할 선관위(1390) 또는 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울산지역 선거에는 후보 42명이 등록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일후보가 등록한 중울산농협, 울산축협, 두북농협, 상북농협, 울산원예농협 등 5곳은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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