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관광통역과 1학년 최은영(여·19)양이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사)부산한일교류센터가 공동주최한 "제13회 일본어 작문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대학측이 밝혔다.
 과학대는 최양이 지난 22일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지역 14개 대학에서 추천된 59명의 참가자 가운데 "내가 경험한 일본문화"를 주제로 한 작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양은 2시간동안 언론을 통한 한·일양국의 "기업인의 정신의식"에 관한 내용을 짜임새 있고 간결한 작문솜씨로 200자 원고지 6장에 작성해 제출, 최우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일본 연수여행의 기회를 차지했다.
 최양은 오는 11일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 최우수상과 트로피를 수상한 뒤 내년 1월 10일간 일본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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