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와 현대오일뱅크가 석유제품의 공장도 가격을 각각 9~30원, 8~30원 인하했다.
 SK(주)는 17일 오전 0시부터 휘발유 가격을 종전 ℓ당 1천313원에서 30원 내린 1천283원, 실내등유는 678원에서 664원, 보일러등유는 673원에서 659원, 경유는 854원에서 845원으로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도 이날 휘발유 가격을 1천312원에서 1천282원, 실내등유를 675원에서 662원, 보일러등유를 670원에서 657원, 경유를 852원에서 844원으로 내렸다.
 정유업계는 국제유가가 OPEC의 증산결정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최근 국제유가 하락분 및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석유제품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LG칼텍스정유는 휘발유 가격을 1천285원, 경유는 838원, 실내등유는 665원, 보일러등유는 657원으로 각각 내렸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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