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킥 앱에서 팬투표 실시
두현석(광주),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전북)이 프로축구 K리그 ‘6월의 선수’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6월 후보로 네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두현석은 6월 1골 3도움을 올리며 광주FC의 무패 행진(3승 1무)을 이끌었다.
바코는 6월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 6월24일 대구FC와의 19라운드에서 연이어 멀티 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후보에 포함됐다.
세징야는 6월 한 달간 2골 2도움을 작성, 개인 통산 6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에 도전한다.
조규성은 6월3일 울산 현대와의 16라운드에서 약 3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6월11일 강원FC와의 18라운드에선 ‘멀티 골’로 전북의 상승세에 앞장섰다.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이달의 선수 수상자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팬 투표(25%) 및 FIFA 온라인 4 게임 이용자 투표(15%·이상 합산 비중)를 진행, 결과를 합산해 정한다. 팬 투표는 ‘킥’(Kick)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달 6~9일 실시된다. 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후 아이디 1개당 하루 1회 투표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