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내년 3월 가동 목표로 추진

▲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최근 휴니버스글로벌과 클라우드 기반 정밀 의료 병원정보시스템 적용 계약을 체결했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최근 병원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고대의료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니버스글로벌과 클라우드 기반 정밀 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PHIS는 환자의 진료기록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자 상태 파악은 물론 연계병원 간 진료기록 공유, 병실 배정 통합관리, 환자 편의성 향상, 병실 운영 효율화 등을 처리하게 된다.

동강병원 관계자는 “동남권 의료기관 최초로 PHIS를 도입하게 되면서 환자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PHIS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 디지털 헬스지표 중 상호운용성 및 거버넌스·인력 지표인증을 받은 최정상급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동강병원은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