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제5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

▲ 경상일보 제5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식이 17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열렸다. 본사 엄주호 대표이사, 조면기 MG세무조사컨설팅 대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본사가 세무와 투자, 자산관리 등을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하고, 현명한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본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제5기 세무·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원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엄주호 대표이사는 “본 강좌는 연세대학교 미래대학원에서 운영하는 ‘세무관리 최고위과정’ ‘자산관리 최고위과정’ 중 인기있는 과목을 선별해 개설했다. 지난 4년간 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수료 후에는 각기수별 원우회 형태로 친목과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알차고 필수적인 내용들로 강좌를 구성한 만큼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고, 업무에 크고 작은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세무조사로부터 세금 폭탄을 대비하기’를 주제로 한 조면기 MG세무조사컨설팅 대표이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조 대표는 세무조사 대상자, 세무조사 트렌드의 변화, CEO에게 세무지능이 필요한 이유 등을 적절한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세무조사의 경우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지만, 문제를 파악하기 힘들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절세와 탈세는 동전의 양면 같다. 전문가의 도움받아 올바르게 절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과정은 세무분야 7강, 투자분야 6강, 자산분야 2강, 마케팅·경영, 워크숍 등 총 18강으로 구성됐다. 자금 규모와 자산 유형별 투자 전략, 경매·공매 실전 활용, 글로벌 이슈에 따른 주식 투자 노하우, 세금체계 이해, 부동산시장 현황과 신규투자 전략 등이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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