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 33명 참가

▲ 제9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종별 학생골프대회’가 18~19일 이틀간 울주군 웅촌면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시상식 후 입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9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종별 학생골프대회’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울주군 웅촌면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4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배점 지정 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33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약사초 5학년 박찬우와 남외초 6학년 이지유가 각각 남여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남외중 3학년 배명현과 삼남중 1학년 김시아가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경의고 2학년 안순원과 학성방송통신고 2학년 신지우가 1위를 기록했다. 종별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은 교육감상을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골프 종목을 활성화하고자 초·중학교 울산 대표 선발 학생들에게는 대회 참가와 훈련비를 지원하고, 고등부는 울산경의고등학교를 학교운동부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더욱 확대해 골프 종목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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